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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서는 없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류승범/설경구/한혜진/범죄/반전 스릴러 ▧오늘의 영화: 용서는 없다. -INTRO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영화는 2010년에 개봉한 영화 '용서는 없다'입니다. 영화의 출연진을 보면 꽤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워낙 유명하고 영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배우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배우 설경구와 류승범, 한혜진, 성지루가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 영화는 김형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이는 김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이름 있는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었고 영화의 장르도 범죄 스릴러인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고 하니, 영화를 아직 관람하지 않은 사람들도 영화에서 보일 내용이 꽤나 수위가 있고 (아마도 잔인한 정도?) 자극적인 내용이 전개되리라는 예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흥행 수준으로 보자면 약 110만 명의 누적관객수.. 2022. 3. 6.
영화 '먼 훗날 우리'(2018)를 알아보고 가실게요. 중국 영화/멜로/로맨스 ▧오늘의 영화 : '먼 훗날 우리(Us and Them)' -INTRO 20대의 기억은 저마다 다르다. 대학에 입학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연인을 만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등 즐거운 시간들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서 온갖 스펙을 쌓고 온갖 기업 문을 두드리며 면접을 보던 힘든 기억들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어쩌면 행복한 시간들이 취준생이 되고 나서 사라져 버린 사람들도 있겠다. 그중에서 가장 아픈 기억은 경제적인 문제(취업)로 사랑하는 연인과 다툼이 발생하고 결국 멀어지게 되면서 헤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필자인 나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그래서 유독 몰입을 하면서 영화를 봤던 것 같다...... 당장 우리나라에만 있을 걸로 생각했.. 2022. 3. 5.
영화 '주홍글씨(2004)'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낙인/이은주/한석규/성현아/엄지원 ▨영화 주홍 글씨는...... ○ 주홍글씨. 이 단어는 원래 미국의 소설 '주홍글자'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한국인들이 알고 있는 의미와는 사뭇 다른 것이었습니다. 소설 첫 머리에서 풍기는 단어의 인상은 퍽 부정적인 것으로 시작했었지만 결국 그 소설의 주인공이 위기를 극복함에 따라서 점차 긍정적인 의미로 변화하였습니다. 반면에 한국에서 이 동일한 단어가 갖고 있는 이질적인 의미는 독특하게도 외국에서는 갖고 있지 않는 의미로 한국에 정착했습니다. 한국에서 '주홍글씨'가 갖고 있는 의미는 '부도덕한 행동, 범죄 등으로 감히 용서를 받거나 씻을 수 없는 것이 되어서 평생 혹은 죽어서도 그 사람을 따라다니는 꼬리표 또는 낙인'입니다. 외국에서는 이런 관용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한국인들이.. 2022. 3. 5.
영화 '곡성'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나홍진/ 곽도원/ 황정민/ 오컬트/ 악마 ●영화 관련 정보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16년에 개봉된 '곡성'입니다. 영화 추격자와 황해를 연출했던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 잡았습니다. 국내 영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는데 해외에서는 일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은 곳도 있어서 영화에 담긴 영상과 내용이 일부 충격적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범죄, 스릴러라고 생각하고 영화를 관람했다가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이 영화가 악마, 저주 등을 다룬 오컬트 장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영화에는 선인이 없는 피카레스크 형식의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로지 아주 무자비하고 잔인한 악인과 조금 모자란 악인이 있을 뿐입니다. 악인과 악인의 대결이 주 설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은 악인과 악마 대결 구도일 수도 있겠습니다. 러.. 2022. 1. 31.
영화 '테이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리암 니슨/ 전직특수요원/ 액션 ○유독 한국에서 인기 있었던 이유?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08년에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 '테이큰'입니다. 우리에게는 너무도 익숙해져 있는 그 얼굴 ,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그리고 뤽 베송이 각본을 맡았고 액션 영화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 피에르 모렐이 총연출을 맡았습니다. 사실 플롯을 보면 아주 단선적이고 뻔한 스토리 라인이 예상이 됩니다. 전직 특수요원이라는 설정은 누구나 어떤 과정을 통해서 그 초인적인 능력이 발휘돼서 위기를 극복하는 결말이 이어질 것이란 것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암 니슨은 그 특유의 카리스마, 연기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액션으로 이 모든 지루함을 날려버렸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이 영화를 통해 그가 선사하는 짜릿함은 최고라고 할 수 있.. 2022. 1. 29.
영화 '곤지암'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공포/ 스릴러/ 정신병원/ 줄거리 ●'곤지암' 시놉시스 사람들은 저마다 관종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자본주의가 낳은 관종은 답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영화 속 문제의 발달은 이 관종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하준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공포 체험 '호러 타임스'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그러하듯 조회수와 구독자가 밥줄인 그는 돈이 되는 것이면 모든지,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진행하는, 자본주의의 노예입니다. 그는 이번에 CNN에서 선정한 세계 7대 괴기 장소 중에 하나인 곤지암 정신병원에 가서 이 병원에 관련하여 떠돌고 있는 괴담을 직접 확인하는 방송을 찍을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서 인원을 모집하는데 샬럿과 지현, 아연을 포함해서 총 7명의 공포 체험단이 결성됩니다. 병원에서 조금 떨어진 산속에 베.. 2022. 1. 28.